[ 무더위에 밀면 한그릇, 그리고 느낀점 ] 1/ 오늘 날씨가 덥습니다. ! 오전에 일이 있어서 잠시 나왔다가 나온김에 근처 밀면가게로 갔습니다. 맛 좋더군요. 저는 냉면보다는 밀면을 좋아합니다. 면이 잘 끊겨서 먹기가 편해서요. 그렇게 시원하게 한그릇 때리고 계산을 하는데 액자가 보입니다. "남과 같이 해서는 남 이상 될수없다" 보면서 잠시 여러 생각들이 스쳐지나갑니다. 과거에서부터 지금까지. 저는 어떻게 해왔나. 야핑만을 얘기하는 것이 아닙니다. 그동안은 ‘남처럼 했다’ 라고 말할수있겠습니다. 어쩌면 지금도 ‘남처럼’하고 있는 것일수도있습니다. 어느 한 분야에서 특출나다고 말을 할 수 없으니 말입니다. 밀면의 차가움이 다시 올라와 저의 뇌리를 때립니다. 나만의 필살기를 만들자. 나만의 색을 만들자. 나만의 무기를 만들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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